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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유례없는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며, 지역별 투표 성향에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의 판세 변화가 주목할 만합니다.
아래 버튼 클릭하시면 전국 개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역별 개표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특정 지역의 유권자 성향, 표심 변화 등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수도권 (서울·경기·인천)
- 서울: 이재명 후보 52.4%, 보수 후보 45.1%
- 경기: 이재명 후보 55.2%, 보수 후보 42.8%
- 인천: 이재명 후보 53.7%, 보수 후보 44.6%
수도권은 전통적인 진보 강세 지역입니다. 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전 지역에서 과반 득표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의 압도적인 지지가 전체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권 (대전·세종·충북·충남)
- 대전: 이재명 51.1%
- 세종: 이재명 52.8%
- 충북: 이재명 48.7%
- 충남: 이재명 50.3%
충청권은 매 선거 때마다 중도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이번에도 박빙 승부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중도층 공약과 안정성 강조 전략이 유효했음을 보여줍니다.
영남권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 부산: 보수 후보 53.9%, 이재명 43.5%
- 대구: 보수 후보 62.1%, 이재명 35.0%
- 울산: 보수 후보 51.0%, 이재명 46.3%
- 경북: 보수 후보 63.4%, 이재명 33.8%
- 경남: 보수 후보 54.7%, 이재명 42.1%
영남권은 여전히 보수 세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과거 대선과 비교해 보면, 부산과 울산에서 진보 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호남권 (광주·전북·전남)
- 광주: 이재명 81.5%
- 전북: 이재명 79.1%
- 전남: 이재명 83.3%
호남권은 전통적인 진보 텃밭답게 압도적인 지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몰아주었습니다. 80%에 육박하는 지지율은 지역 기반의 강력한 결집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강원·제주
- 강원도: 보수 후보 51.3%, 이재명 46.7%
- 제주도: 이재명 53.6%, 보수 후보 44.8%
강원도는 보수 강세 지역답게 보수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고, 제주도는 진보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청년과 여성 유권자의 높은 투표율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결과 요약
이재명 대통령 최종 득표율: 49.42%
김문수 후보 최종 득표율: 41.15%
이준석 후보 및 무효표: 8.34%
총 투표율 79.38%, 사상 최고 기록 이재명 당선: 1위 득표 후 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 당선 증명서 수여 및 즉시 임기 시작
지역별 특징 요약 정리
수도권: 이재명 - 진보 강세 유지, 중도층 유입
충청권: 이재명 - 박빙 승부, 중도 유권자 공략 성공
영남권: 보수 - 보수 우세 지속, 변화 조짐 감지
호남권: 이재명 - 압도적 진보 지지
강원·제주: 혼합 - 제주 진보 우세, 강원 보수 우세
마무리: 표심은 변하고 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별 개표 결과를 보면, 기존 지역 기반의 정치 성향은 유지되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세대교체 및 이슈 중심의 유권자 이동이 감지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울산·제주 등지에서의 미세한 변화는 앞으로의 지방선거와 총선에까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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