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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는 11월 태풍 20호 짜미, 21호 콩레이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없지만 경로를 자주 파악하셔서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버튼 통해서 태풍 경로 실시간 확인해 보세요.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제13호 태풍 버빙카, 14호 풀라산, 15호 솔릭, 16호 시마론, 17호 태풍 제비, 18호 태풍 끄라톤, 19호 바리자트는 다행히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필리핀 북서쪽 해상에 있는 20호 태풍 짜미도 점차 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을 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21호 태풍 콩레이 소식이 있어 태풍 관련 정보와 적절한 대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호 태풍 짜미

     

     

    20호 태풍 짜미가 휩쓸고 간 필리핀은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25일 현재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비콜 나가시의 경우 지난 22일 만조 때 불과 24시간 만에 2개월 동안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되고 인근 알바이주에 있는 24개 활화산 중 하나인 마욘 화산에서 흘러나온 진흙까지 덮쳐 구조에 어려움을 더했다고 하네요.

     

    이번 태풍으로 2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필리핀에는 매년 약 20개의 열대성 폭풍과 태풍이 닥치며  201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열대 저기압 중 하나인 태풍 하이얀으로 730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된 적도 있다고 해요.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는 있지만 강풍과 강우량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태풍경로와 일기예보를 아래 버튼 통해서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실 것을 권합니다.

     

     

     

     

     

    제20호 태풍 짜미는 필리핀을 가로질러 베트남을 향하고 있으며, 25일 현재 중심기압이 985 hPa인 태풍 짜미가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태풍 콩레이를 끌어당기는 모양새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베트남 다낭 인근 해상으로 접근했다가 오는 28일께 ‘U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U턴한 제20호 태풍 짜미와 서북진 하는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가까워지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면 태풍 경로와 규모 등 예측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21호 태풍 콩레이

     

     

    25일 오전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 중 하나입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통해 북상한다고 해요.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태풍의 경로는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상청은 경로를 추적하며 예의주시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강풍과 강우량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태풍경로와 일기예보를 아래 버튼 통해서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실 것을 권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전 6시에 발생했으며, 괌 동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라고 합니다. 중심기압은 996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330㎞입니다. 21호 태풍 콩레이는 북상하며 강도 '중'까지 강해지겠으며, 건물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위력이라고 합니다. 콩레이는 3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7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쯤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오늘 오전 6시쯤 괌 동남동 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21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에 발생한 21호 태풍이 점차 북서진하다 방향을 틀어 다음 달 초에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북서쪽 해상에 있는 20호 태풍 '짜미'도 점차 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을 향할 전망입니다. 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먼 남쪽의 태풍과 한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기압 차이로 바람이 강해져 주말 사이 제주도와 남해 상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현재로는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강풍과 강우량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태풍경로와 일기예보를 아래 버튼 통해서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실 것을 권합니다.

     

     

     

     

     

    태풍 콩레이는 경로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제주로 북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977년 이후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영향을 준 11월 태풍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간의 11월 평균 발생 태풍개수는 약 2개며, 2013년(다나스)과 2014년(봉퐁)에 각각 태풍 1개씩 10월 초~중순에 제주에 영향을 준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24년 올해는 역대급으로 폭염과 열대야, 평균기온 등이 높은 여름이었기 때문에 가을도 늦어진 만큼 지속적으로 우려된 가을 태풍이 11월에 제주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각별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태풍 대비책

     

    기정에서의 대비책

     

    실시간 일기예보와 태풍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강풍에 대비해 창문, 외부 간판, 화분 등이 파손되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폭우로 인해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전력공급이 끊길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 배터리, 손전등, 식수 등 미리 준비해 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야외에서의 대비책

     

    장마나 태풍이 예상될 때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 중에 태풍을 만나게 되면 낙뢰와 홍수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한 해안가 접근을 피하시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 두십시오. 자연재해는 아무리 대비를 해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항상 발생합니다. 장마철에는 자주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시고 가능한 외부 활동을 줄이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제20호 태풍 짜미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발달 가능성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책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기온이 급변하는 시기입니다. 기상청의 실시간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피해가 없으시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